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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01_next.gif출간일순   red01_next.gif도서명순

뜸의 권유

뜸을 보급하는 모임 지음 / 권승원 오승민 옮김 / 20210517
9791191136043 / 신국판 / 134 / 14,900원

뜸이 몸에 좋은 이유
뜸은 우리 체질에 알맞기 때문

예로부터 뜸이 활발하게 시술되었다. 뜸은 본래 중국으로부터 전해진 것이다. 그 양상은 기후 풍토와 문화에 맞도록 몇 천 년의 세월을 거쳐 ‘우리식’으로 개량되고 진화되었다. 예로부터 고온다습한 풍토에서 물로 쌀밥을 짓고 이를 주식으로 된장국과 생선 등 수분이 다량 함유된 반찬을 곁들인 식단으로 식사를 해왔다. 이렇듯 몸은 바깥에 습기가 많고 몸안에 수분이 많은 상태다. 따라서 쉽게 냉해지는 체질이 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자연환경과 체질에 안성맞춤인 것이 바로 작은 자극으로도 몸을 은근하게 데우는 뜸이다. 한군데에 열기를 가하여 효율적으로 온몸에 열을 순환시켜 몸안에서부터 증상을 개선한다. 뜸이 오래도록 사랑을 받아온 이유는 그만큼 효과가 확실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체질에 알맞기 때문이다. 이토록 장점이 많은 뜸을 활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정말 아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뜸은 집에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자연요법
뜸은 스스로 쉽게 할 수 있는 자가 치유요법으로 천 년 넘게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자연요법이다. ‘뜨겁다, 자국이 남는다’와 같은 뜸에 대한 이미지는 과거의 이야기다. 지금은 여러 종류의 뜸들이 개발되어 있어 적당히 뜨겁고 자국이 전혀 남지 않으므로 누구나 안전하게 뜸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뜸’하면 왠지 겁부터 난다는 사람도 이 책을 읽고 뜸의 여러 장점을 직접 체험했으면 좋겠다.

 

 

만성 염증이 병을 만든다

우치야마 요코 지음 / 노경아 옮김 / 2025-11-11
9791191136401 / 국판 / 236 / 20,000원

온몸에 숨어 있는 만성 염증이란?
염증이 노화를 앞당기고
노화가 염증을 악화한다

나이를 먹으면 체질이 바뀐다
유전이나 감염, 강한 스트레스가 겹치면
다양한 자극으로 염증이 일어나기 쉽다
최근 25년간 염증의 상식이 달라졌다


‘우울감’ ‘치매’ ‘암’ ‘심근 경색 및 뇌경색’ ‘만성 두통’ ‘이유 없는 노곤함’ ‘섬유 근육통’ ‘금세 피로해짐’ ‘인지 기능 저하’ ‘무릎의 불편’ ‘관절 및 근육 뻣뻣함’ ‘지구력 저하’ ‘등허리의 이상한 느낌’ ‘브레인 포그(머리에 안개가 낀 것처럼 멍한 증상)’ 등이 어쩌면 이 모든 증상의 원인이 만성 염증일지도 모른다. 골다공증도 칼슘 부족이 아니라 염증으로 골밀도가 줄어들었을 때 생긴다. 그래서 골다공증 징후가 보이면 칼슘을 섭취하기보다 염증을 잡아야 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이런 만성적 문제에 항(抗)우울제나 진통제를 처방할 때가 많다. 근본적인 처치나 대책 없이 그렇게 증상만 치료해서는 문제가 개선되지 않는다.

요즘 의학계의 상식도 점점 바뀌고 있다. 발병 여부에도, 원인으로 여겨지는 물질이나 미생물보다 그 병을 발병하게 만든 사람의 체내 문제가 더 큰 영향을 끼친다고 여겨질 정도다. 단순히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고 감염원인 미생물을 약으로 죽이고 과도하게 쌓인 물질을 즉시 배출시키는 방식은 만성적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부담을 주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사실이다.

원래 염증이란 체내에 침입한 병원체나 불필요한 물질을 파괴하고 찌꺼기를 처리하는 생체 반응이다. 그래서 우리는 “염증”이 꼭 필요하며, 염증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곤란해진다. 그러나 이처럼 세포 안팎의 찌꺼기를 제거하거나 불필요한 물질을 이동시키기 위해 발생하는 염증이 우리 몸이나 조직을 훼손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세균이 체내에 들어와 백혈구 중 호중구가 활발해지고 세균을 탐식하면 그 호중구에서 과립을 방출한다. 이 과립에는 활성 산소나 일산화질소 등의 프리 라디칼, 각종 단백질, 효소 등이 포함되어 있다. 호중구는 이런 물질로 병원체나 잔해 등의 세포막을 파괴하여 단백질을 거두어들이고 처리한다. 바로 이때 자기 조직이나 세포도 손상될 수 있는 것이다.

최근 의료 종사자들도 만성 염증과 질병의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있다. 특히 치주염이 당뇨병, 동맥경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생각이 크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그 외의 염증이나 알레르기 반응에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은 아직 많지 않다. 다시 말하지만, 오래가는 신체 문제나 질병은 증상에만 대처하면 잘 낫지 않는다. 근본 원인을 찾아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 근본 원인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만성 염증이다. 특히 간과하기 쉬운 만성 염증, 스스로 찾아낼 수 있는 숨은 염증을 정리한 책이다.

만성 염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려면
먼저 원인을 찾고 그 원인을 하나씩 제거


만성 염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려면 일단 그 원인을 찾고 대책을 하나씩 실행하며 진짜 문제를 서서히 개선해야 한다. 국소에 염증이 발생했을 때도 원인부터 제거하고 대책을 실행하여 염증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만 예로 들면 뇌에 염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만성 염증이 있었던 부위의 염증 원인을 찾아 개선책을 하나씩 실행하고 뇌에 염증을 일으키는 디지털 독 즉 전자파를 발생시키는 스마트폰과 PC 사용 시간을 줄이고 심호흡과 숙면으로 미주 신경의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뇌 혈류를 원활하게 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이 책을 참고하면 된다.

 

 

만지면 알 수 있는 복진 입문

히라지 하루미 지음 / 이주관 장은정 옮김 / 20190816
9788990116086 / 국판 / 216 / 15,800원

‘복진’은 한의학 진단 기술 중 하나

어떤 환자로부터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병원에 갔는데 담당 의사는 계속 컴퓨터만 쳐다볼 뿐 나와 한 번도 눈을 맞추지 않았어요.”
분명 검사 데이터를 근거로 치료 방법이 모두 결정되기에 환자를 손으로 짚어보거나 심지어 쳐다볼 필요조차 없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조금 씁쓸한 이야기다.

‘한의학’은 중국 고래의 의술을 말하는데, 다음을 종합적으로 조합해 치료한다. 탕액(湯液)인 한약과 침과 뜸인 침구(鍼灸), 안마(按摩), 양생(養生) 등이다. 그중에서도 양생은 식사, 수면, 마음가짐, 성생활, 입욕, 의복과 주거 등 모든 일상생활을 포함하는데, ‘첫째가 양생, 둘째가 약’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일상에서 이루어지는 양생은 가장 먼저 챙겨야 하며 잘 관리해 주어야 하는 부분이다. 한약을 복용하는 것만이 ‘한의학’은 아니다.
오히려 그에 앞선 진단과 그 진단에 대한 셀프케어에 해당하는 양생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한의학 진단 기술 중 하나에 해당하는 것이 바로 ‘복진’이다. 이 책은 기초부터 복증(腹證)에 알맞은 한약 처방까지 총망라한 책이다.

 

 

맥진술 脈診術

오사다 유미에 지음 / 이주관 전지혜 옮김 / 20190927
9788990116079 / 국판 / 192 / 14,700원

“매일 자신의 맥을 파악하여 자기 몸에 맞는
음식과 생활 습관에 신경을 쓴다면
인간은 누구나 120세까지 건강히 살 수 있습니다.”

인간에게는 자기 눈으로 직접 자신의 혈류가 원활히 흐르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 혈액이 원활히 잘 흐르면 몸이 따뜻해져 면역력이 향상하지만, 대체로 자기 몸이 지금 따뜻한지, 차가운지조차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혈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단 한 가지 방법이 있다. 그것은 바로 ‘맥진’이다. 맥진으로 맥이 빠른지 느린지, 강한지 약한지 또는 깊은지 얕은지를 알 수 있다. 사실 이러한 정보는 누구나 자기 손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의 목적은 맥진으로 정보를 읽어 들이는 방법은 물론 그 정보를 바탕으로 한 개선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맥은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흐르는 강과 같다.

맥진을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몸에 맞는 음식을 섭취하면 맥의 상태가 단 60초 만에 바뀌기 시작한다. 막연히 ‘몸에 좋은’ 음식을 계속 먹거나 싫은 운동을 계속 억지로 하는 것보다 확실한 결과가 일상에 나타난다. 왜냐하면 맥이라는 결과는 손가락으로 직접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오직 하나뿐인 자신만의 맥진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면 이보다 손쉽고 확실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저자는 맥진이 앞으로 전 세계가 맞이할 장수 시대에서 건강하게 살아남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확신한다.

 

 

맥진습득법

마츠자와 히로무 • 무토 아츠코 지음, 유준상 노혜경 옮김 / 20260515
9791191136449 / 사륙배판 / 224 / 45,000원

맥진 실습을 지도하면서
손가락을 촌·관·척에 올리는 방법
힘을 주는 요령
좌맥과 우맥의 차이를 느끼고
부·중·침의 깊이에 따른 감각
맥의 특성을 구분하는 단계까지


맥진(脈診)이란 동양의학의 진찰법인 사진(四診) 중에 하나인 절진(切診)의 한 방법으로, 방대한 임상 경험의 축적으로 이루어진 기술이다. 이는 2천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엄격한 도태를 견디며 면면히 이어져 온 것으로 그 유용성 덕분에 많은 침구 임상가들이 활용하고 있다. 저자들은 오랜 임상 경험을 통해, 동양의학적인 침 치료를 운용하려면 맥진이 필요불가결한 것임을 실감했다. 맥진에 따라 시술한 침은 임상적으로 놀라울 정도로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맥진이 오늘날까지도 색이 바래지 않고 전해져 온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으며, 이를 올바르게 활용했을 때 얻어지는 치료 효과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하지만 맥진은 인간이 지닌 섬세한 감각 영역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그야말로 장인의 기술이라 할 수 있으며 그만큼 습득에는 오랜 임상 경험과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런데도 지금까지 맥진의 구체적인 연습법을 자세히 기술한 책이나 보고서는 전혀 출간되지 않았다.

습득 방법과 요령을
아낌없이 상세하고 친절하게

원래 손에서 손으로 하는 지도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하는 맥진법이기는 하나, 올바른 연습법을 제시하는 참고서가 없다는 사실은, 많은 이에게 맥진이 각자의 창의, 궁리, 노력으로 시행착오 끝에 습득해갈 수밖에 없는 것이 되고 만다. 더구나 각자가 행하는 맥진법이 옳은지 아닌지 판정조차 할 수 없고, 틀렸다 해도 어디가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모른다. 그러한 상태로 배운 맥진은 독단적인 것이 되기 쉽다. 이대로는 맥진을 습득할 때까지 쓸데없이 큰 노력을 각오하지 않으면 안 된다.
저자들은 경락치료학회 하계대학의 수강생이나 침구전문학교 학생들에게 맥진을 지도하면서, 학습자들이 범하기 쉬운 실수와 오류에 공통점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성, 재현성, 객관성을 갖춘 맥진 습득을 목표로 표준이 되는 맥진 지도 매뉴얼을 구축해왔다. 이것이 바로 《맥진습득법(MAM: Method for Acquiring
Myakushin)》이다. 이 방법을 학습함으로써 초보자도 단기간에 일정 수준의 맥진 기술을 익힐 수 있다. 이 책에는 맥진을 효율적으로 배우는 방법과 확실히 익힐 수 있는 비결이 가득 담겨 있다. 맥진 지도자는 지도 매뉴얼로써, 지도를 받을 수 없는 사람은 독학서(獨學書)로써 꼭 이 책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혼자서도 학습할 수 있게 다양한 배려
이 책은 풍부한 삽화와 함께, 실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반복된 실습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습자들이 쉽게 놓치는 부분과 어려움을 느끼는 지점을 세밀하게 짚어주고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다. 일본에서 침구사를 목표로 하는 학생 약 60명을 매년 지도하며 수십 년간 축적된 저자의 노하우가 이 한 권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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